문화
여행정보 한자리에..국제관광전 '눈길'
입력 2008-06-05 17:45  | 수정 2008-06-09 09:29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한자리에서 즐기고, 유익한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김천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천홍/ 기자
"올 여름 휴가 계획은 세우셨습니까? 아직 못 세우셨다면 바로 이 곳을 둘러보시는 게 어떨까요?"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이 참가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 카자흐스탄, 체코, 핀란드 등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예프게니 니키틴스키/ 카자흐스탄 관광산업위원장
"한국인들이 역사에 관심이 많고 모험을 좋아하기 때문에 에코 투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각국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풍물과 민속 공연은 물론, 전통 활 만들기, 조롱박 공예 등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인터뷰 : 이윤희(18)/ 증평정보고
"다른 나라 볼 거리가 많고, 외국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볼 거리 뿐만 아니라 트래블 마트, 관광 설명회 등 비즈니스 측면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 신중목 회장/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해외에 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한자리서 욕구 충족을 할 수 있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관광 축제인 이번 국제관광전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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