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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쇠고기 방미단' 9일 파견
입력 2008-06-05 17:40  | 수정 2008-06-05 17:40
한나라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관련해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을 단장으로 권택기 윤상현 의원과 외부 전문가 등 5명 내외의 '쇠고기 방미단'을 구성해 오는 9일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미는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외교관례나 국가신인도 저하를 감수하고 미국 의회와 정부 지도자, 축산업자 등을 만나 국내 사정을 설명하고 재협상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국회 차원에서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에 동행을 제의했지만 거절해 유감"이라며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한나라
당 의원들로 방문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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