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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처럼 사랑하자”…션♥정혜영, 결혼 5000일 자축
입력 2018-06-18 09:28 
션,정혜영. 사진|션 SNS
션,정혜영. 사진|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가 결혼 5000일을 자축했다.
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결혼한지 5000일, 서로 마주보며 기도하던 우리의 결혼식 날, 그 후로 이렇게 4명의 아이가 있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우리의 삶의 마지막 페이지에 쓰여졌으면 하는 말은 ‘And they live happily ever after 혜영아~ 5000일 동안 나의 아내로 살아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션과 정혜영의 결혼 당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 과거 사진 속에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정헤영과 검정색 슈트를 입은 션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그리고 현재도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이 느껴진다.
션,정혜영. 사진|션 SNS

이어 션은 언제까지나 이 모습 그대로 서로를 섬기며 좋은 점을 바라보고 감사하며 오늘이 마지막처럼 사랑하자!”라는 글을 남기며 5000일을 축복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10월 결혼,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등 4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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