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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친다"…스웨덴전 앞둔 당찬 막내들
입력 2018-06-17 19:30  | 수정 2018-06-17 20:31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내일(18일) 스웨덴과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결전을 앞둔 선수단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 이런 긴장감마저 즐기는 당찬 선수들이 있습니다.
스웨덴전이 열릴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웨덴전을 준비하는 대표팀 막내 이승우의 얼굴에선 부담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스웨덴전에서 왼쪽 날개로 출전하는 이승우는 최선을 다할 때가 아니라 잘해야 할 때라는 말로 스웨덴전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축구대표팀 공격수
- "개인적으로 많이 설레고 긴장감보다는 설렘이 훨씬 더 많은 거 같아요. 이제는 최선을 다한다는 것보다는 잘해야 할 거 같아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황희찬은 자신감이 넘친다고 당차게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일단 자신감은 되게 넘치는 것 같아요. 형들은 그렇게 쉬운 무대가 아니라고 항상 얘기해 주시는데."

월드컵 데뷔전을 앞두고 부담감과 긴장감 대신 자신감과 설렘을 얘기한 황희찬과 이승우의 자신만만한 출사표.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니즈니노브고로드)
- "황희찬과 이승우의 자신감과 패기가 스웨덴전에서 멋진 활약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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