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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키, 논란의 주인공 세븐틴 등장에 "기다렸다 너희들"
입력 2018-06-16 2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그동안 멤버들을 괴롭혔던 노래의 주인공 세븐틴이 게스트로 나왔다.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멤버들이 보고 싶어하던 세븐틴을 보고 격하게 환영했다. 쿨피스와 유기농을 의도치않게 검색어 1등으로 올려 논 녹화현장에 세븐틴이 나왔다. 키는 세븐틴 멤버들이 나오자 "너희들 언제나오나 했다"고 말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븐틴은 검색어 1등에 올랐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때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이 말을 듣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검색어에 오르면 불안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세븐틴은 오래전부터 샤이니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성공한 덕후임을 밝혔다. 키도 "세븐틴 팬들이 우리 형광봉을 사서 주기까지 한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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