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MBN 건강박람회 2018] 죽음도 이젠 선택? 연명의료, 제도부터 이해하자
입력 2018-06-16 16:43  | 수정 2018-06-16 17:34

16일(토) 오후 3시, MBN 건강박람회에서 연명의료 관련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센터 계철승 센터장이 연명의료 결정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건강강좌에선 사전연명의료의향사를 통해 연명의료를 신청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등록기관의 6가지 설명사항을 확인한 뒤 손으로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을 하고 중단할 연명의료 항목을 작성하면 된다. 사망 전 가족의 열람 허용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센터장은 환자 스스로 본인의 의식이 있을 때 사전 돌봄 계획을 생각하고 가족들과 의논하고 그 뜻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매경헬스 송나은 기자 ] [ hoogy0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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