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당내 일부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내가 지난 1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비양심적이고 계파 이익 우선 하는 당내 일부 국회의원들을 청산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당헌에서 국회의원 제명은 3/2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이를 강행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막말을 하겠다며 "고관대작 지내고 국회의원을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 하는 사람, 추한 사생활로 더이상 정계에 둘수 없는 사람, 의총에 술이 취해 들어와서 술주정 부리는 사람, 국비로 세계일주가 꿈인 사람,감정 조절이 안되는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 같은 표현을 사용해 일부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이런 사람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한국 보수 정당은 역사 속에 사라질 겁니다. 이념에도 충실 하지 못하고 치열한 문제 의식도 없는 뻔뻔한 집단으로 손가락질 받으면 그 정당의 미래는 없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념과 동지적 결속이 없는 집단은 국민들로 부터 외면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혁신 방향은 바로 이것입니다. 가장 본질적인 혁신은 인적 청산 입니다. 겉으로 잘못을 외쳐본들 떠나간 민심은 돌아오지 않습니다."라며 "나는 이제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이 말로 페이스북 정치는 끝냅니다.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 결과에 책임을 지고 14일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홍 전 대표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내가 지난 1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비양심적이고 계파 이익 우선 하는 당내 일부 국회의원들을 청산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당헌에서 국회의원 제명은 3/2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이를 강행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막말을 하겠다며 "고관대작 지내고 국회의원을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 하는 사람, 추한 사생활로 더이상 정계에 둘수 없는 사람, 의총에 술이 취해 들어와서 술주정 부리는 사람, 국비로 세계일주가 꿈인 사람,감정 조절이 안되는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 같은 표현을 사용해 일부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이런 사람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한국 보수 정당은 역사 속에 사라질 겁니다. 이념에도 충실 하지 못하고 치열한 문제 의식도 없는 뻔뻔한 집단으로 손가락질 받으면 그 정당의 미래는 없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념과 동지적 결속이 없는 집단은 국민들로 부터 외면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혁신 방향은 바로 이것입니다. 가장 본질적인 혁신은 인적 청산 입니다. 겉으로 잘못을 외쳐본들 떠나간 민심은 돌아오지 않습니다."라며 "나는 이제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이 말로 페이스북 정치는 끝냅니다.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 결과에 책임을 지고 14일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