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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클럽` 정보석부터 허영지까지, 불꽃 튀는 미식전쟁
입력 2018-06-16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식클럽 5인의 미식객들이 아보카도와 피자 도우, 쌈 등에 대한 가지각색 식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15일 방송된 MBN ‘우리 동네 맛집 탐방, 미식클럽(이하 ‘미식클럽)에서는 이국적 느낌 물씬 풍기는 맛집 핫플레이스 한남동 탐방에 나선 미식객 5인 김구라 정보석 김태우 허영지 박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각종 음식을 먹는 법에 대한 개개인의 뚜렷한 호불호로 ‘미식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날 정보석은 아보카도는 건강식이잖아요! 어른들 입맛이에요”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허영지는 아니에요! 나름 젊은 세대인 저도 아보카도는 챙겨 먹어요! 젊은 입맛이에요”라고 반박했고, 박준우 셰프 역시 아보카도는 슈퍼 푸드일 뿐 아니라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좋아해요”라며 그녀의 주장에 힘을 더했다.
이어 이들은 피자 도우와 쌈의 두께로 논쟁을 벌여 관심이 집중됐다. 김구라는 피자도우는 얇아야 맛있잖아요? 쌈도 마찬가지에요. 쌈도 두꺼우면 맛이 없어요”라는 자신의 주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보석은 아니에요! 쌈은 두꺼워야 해요. 두꺼운 맛에 먹는 거죠!”라고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여기에 허영지는 맞아요! 쌈은 두껍게 싸서 입가에 물 묻히면서 먹어줘야 제대로 먹은거에요”라며 ‘먹방 소녀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 폭소케 했다.
MBN 신규 맛 예능 ‘미식클럽은 미식객 5인과 함께 떠나는 ‘순도 100% 미식 버라이어티다. 여기에 기존 맛 프로그램과 달리 매주 한 동네를 선정,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지역민 맛집 BEST 5를 각각 뽑아 객관성까지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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