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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라, 손목 통증으로 제외...추신수 우익수 변경
입력 2018-06-16 06:06 
추신수의 포지션이 우익수로 변경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포지션이 변경됐다.
추신수는 16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앞서 그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고됐었다. 그러나 우익수로 선발 출전 예정이었던 노마 마자라가 왼 손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우익수로 변경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지명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카를로스 페레즈(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틀전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때 불펜에서 달려나오다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던 크리스 마틴은 햄스트링이 아닌 종아리를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마틴은 그라운드로 달려나올 때 불펜 출입구에 다리가 걸리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는 아직 25인 명단에 남아 있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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