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밀양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밀양에 경기 파주 영어마을의 4배 규모로 '영어도시'를 조성하려던 계획이 2년 만에 무산됐습니다.
경남도와 밀양시, 영어도시 사업자로 나섰던 한신DNP 등에 따르면 업체 측은 지난달 27일 교육도시 특구 신청 반려 등으로 사업성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공시한 데 이어 최근 도와 시에 영어도시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한신 측은 사업 포기 이유에 대해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실시 등에 따른 재원조달상의 어려움과 교육특구 신청 반려 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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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밀양시, 영어도시 사업자로 나섰던 한신DNP 등에 따르면 업체 측은 지난달 27일 교육도시 특구 신청 반려 등으로 사업성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공시한 데 이어 최근 도와 시에 영어도시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한신 측은 사업 포기 이유에 대해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실시 등에 따른 재원조달상의 어려움과 교육특구 신청 반려 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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