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대표 아밋라 로야)은 '제16회 3M 청소년 사이언스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쓰리엠이 주관하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전국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 캠프는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국내 STEAM 전문교사와 진행되며 한국쓰리엠 기술연구소도 견학프로그램 및 다양한 과학탐구, 과학체험 활동을 한다.
캠프 신청기간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3M 청소년 사이언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캠프 지원동기, 과학탐구 경험, 프로젝트 연구계획서 및 과학관련 수상 경력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총 100명이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6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3M 청소년 사이언스캠프는 한국쓰리엠이 한국의 과학발전과 인재육성 기여를 위해 개최해오고 있는, 16년 전통의 국내 최고의 과학캠프이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올해 캠프는 창의융합형 '국민생활연구' 프로젝트로 진행된다"며 "이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지진, 화재 등 사회문제를 인식, 과학적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 및 발표하는 단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