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친 이스라엘·이란 강경책' 천명
입력 2008-06-05 06:25  | 수정 2008-06-05 08:51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친 이스라엘 정책과 대 이란 강경책을 천명했습니다.
오바마는 워싱턴에서 열린 미 유대인 공공정책위원회 폐막식에서 "이스라엘의 안보는 신성불가침이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로, 분할되지 않고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펙(AIPAC)은 일명 '유대인총회'로도 불리는 미국의 최대 이스라엘 로비단체입니다.
오바마는 반면 이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이나 중동지역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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