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카드, 에어비앤비와 전략적 제휴
입력 2018-06-14 17:45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가운데)이 14일 서울 본사에서 김은지 에어비앤비코리아 컨트리 매니저(왼쪽), 조너선 머튼 아·태 지역 숙박사업부 총괄과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손잡았다. 신한카드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에어비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플랫폼 연계와 신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양사의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FAN 안에서 에어비앤비 예약을 하고 즉시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양사는 에어비앤비 호스트(임대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호스트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한다. 신한카드 고객 빅데이터 분석으로 에어비앤비 호스트 가맹 사업자를 발굴하고, 금융상품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방식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찬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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