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대한토목학회 손잡고 지속가능 미래도시 만든다
입력 2018-06-14 17:3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대한토목학회와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토목 분야 발전과 미래도시 건설, 국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LH와 대한토목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협력 사업 범위, 실무협의회 구성 등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는 자리였다. 업무협약서는 토목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 토목 분야 조사, 정보 공유 협력 등을 담고 있다.
LH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도시 건설과 국내 토목 분야 기술이 발전하고, LH 건설현장에 토목 분야 재해와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시대 진입에 따라 업무 경계가 점차 허물어져 협업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대 토목건설공사 시행기관인 LH와 토목건설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인 대한토목학회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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