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정뉴타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견본주택 내일 개관
입력 2018-06-14 14:09  | 수정 2018-06-21 15:05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견본주택을 내일(15일) 개관합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습니다.

오늘(14일) 삼성물산이 밝힌 바에 따르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총 1천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4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 등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입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천398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다음달 10∼12일 견본주택에서 체결합니다. 1차 계약금은 3천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특화설계도 적용됩니다. 전용면적 84㎡C 타입은 4베이(채광면에 방 4개가 접하도록 한 구조) 판상형 구조이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로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됩니다. 현관, 욕실 등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세나 전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독서실이나 작업실 등 개인 독립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 생활권에서도 희소성 높은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에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고 소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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