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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다저스 원정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
입력 2018-06-14 07:26  | 수정 2018-06-14 07:27
추신수가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7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이날은 좌익수로 나선다.
추신수는 14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추신수는 이날 4승 4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중인 우완 마에다 켄타를 상대한다. 첫 대결이다. 텍사스 타자들 중에는 카를로스 페레즈만이 마에다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오른 고관절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에다는 2주간 치료를 한 끝에 이날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조이 갈로(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콜 해멀스(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독감 증세로 경기 시작 직전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마자라가 돌아오면서 추신수가 좌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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