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거침없는 잔망美 `능청 만렙`
입력 2018-06-13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박서준이 거침없는 잔망 매력을 표출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가 수목드라마의 판도를 뒤흔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딱 맞춤옷을 입은 듯 훨훨 날아다니는 박서준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 것.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나르시시즘이 철철 넘치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슈트의 매무새를 가다듬다 거울 속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찡긋 윙크를 날리는가 하면, 자신에게서 나오는 아우라를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듯 심취한 모습으로 ‘자아도취의 끝판왕을 선보인다.
특히 이영준의 매력을 한층 맛깔나게 살려내는 특유의 허세 짙은 손가락 제스처와 표정들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박서준은 이처럼 원작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 200%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사소한 눈짓, 몸짓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 박서준은 재력, 능력, 외모까지 모두 갖춘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으로 분해 박민영(김미소 역)과 좌충우돌 퇴사밀당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잔망스러운 매력에 설렘까지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코의 신 반열에 올랐다는 평.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