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 `쥬라기 티셔츠` 2만장 판매
입력 2018-06-13 14:25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오후(OHOO)가 출시한 '쥬라기 티셔츠'가 열흘 만에 2만장이 판매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영화 '쥬라기월드:폴른 킹덤' 개봉을 앞두고 유니버셜픽쳐스와 사전 협업으로 콜라보레이션 상품 14종을 선보였다. 출시 첫날 5000장이 판매됐고 6일 개봉과 동시에 주문이 몰려 온라인으로 2000장의 주문이 접수됐다.
주요 제품은 쥬라기월드의 앰블럼을 활용한 티셔츠다. 귀여운 느낌보다는 공룡의 실사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쥬라기 티셔츠는 전국 CGV의 씨네샵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쥬라기 여름 상품으로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에는 쿨 소재 상품과 주인공 '블루'를 실사로 표현한 티셔츠, 민소매 티셔츠 등 여름 상품 8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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