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회사채 한달 만에 순발행 전환
입력 2008-06-04 17:40  | 수정 2008-06-04 17:40
회사채 발행이 한달만에 순발행으로 다시 전환됐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이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과 상환액을 집계한 결과, 4월 6천22억원 순상환에서 5월에는 1조303억원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 4월 729억원의 순상환에서 5월 1조4천673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기업들의 투자확대와 M&A 등의 자금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린 것과 지난달 만기 상환규모의 상대적인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회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2조7천468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됐습니다.
기업별로는 대한항공이 3천9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투자증권 3천억원, 하이닉스반도체 2천억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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