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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28m짜리 12호 홈런+27게임 연속 출루
입력 2018-06-13 13:47  | 수정 2018-06-13 13:50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포 재가동과 연속 경기 출루 행진 지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 행진 지속에 이어 홈런포까지 재가동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13일(한국시간) 열린 LA다저스와의 2018시즌 MLB 원정경기에 임한 추신수는 5회 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2번째 홈런.
시속 152㎞의 공을 홈런으로 만든 추신수의 타구는 속도 174㎞/h 및 비거리 128m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LA다저스 원정에서 멀티히트로 27경기 연속 출루로 달성했다.
27경기 연속 출루는 추신수 MLB 통산 2번째로 길다. 단일시즌 20경기 이상 연속 출루는 2010, 2013, 2015, 2017년에 이은 데뷔 후 5번째다.
추신수는 LA다저스 원정 직전 시점까지 2018 MLB 최근 26경기 비율기록이 타율 0.313 출루율 0.459 장타율 0.542 OPS 1.001에 달할 정도인 호조를 이어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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