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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라, 독감 증세로 선발 제외...추신수 우익수로 변경
입력 2018-06-13 10:52 
노마 마자라가 독감 증세로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경기 시작 직전 라인업을 교체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티다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교체했다. 경기 시작 약 20분전에 갑자기 이뤄진 교체다.
이에 따르면, 이날 3번 우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던 노마 마자라가 독감 증세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로널드 구즈먼이 대신 들어왔다.
수비 위치도 변경됐다. 좌익수로 출전 예고됐던 추신수는 우익수로 옮겼다. 1루수로 예고됐던 조이 갈로가 좌익수로 들어갔고 구즈먼이 1루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보다 익숙한 수비 위치에서 이날 경기를 치르게됐다. 이번 시즌 14번째 우익수 출전이다.
타순도 일부 조정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바르톨로 콜론(투수)의 라인업으로 이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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