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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자신의 첫 1회말 선두타자 홈런 작렬
입력 2018-06-12 18:48 
두산 베어스 허경민.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리드오프 허경민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허경민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위즈와의 팀간 6차전 경기에서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kt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해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를 잡아 당겨 잠실구장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이는 허경민의 시즌 3호 홈런이다. 또 자신의 첫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올 시즌 6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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