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안정성 높인 DLS 등 총 상품 5종 모집
입력 2018-06-12 14:11 

하나금융투자는 안정성을 높인 D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DLS 2694회'는 LH공사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연 2.4%의 수익을 추구한다. LH공사의 신용등급은 AAA이며, 회사가 파산, 채무불이행, 채무재조정과 같은 신용사건을 일으키지 않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1년 1개월이고, 발행 후 3개월부터는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76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8561회'의 기초자산은 HSCEI, 유로스탁스50, 니케이225다. 연 4.6%를 추구하고 25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건에 따른 상환기회가 있다. 이 상품은 녹인은 없다.
다만 6개월 동안 조기 상환 되지 않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3%의 수익률로 청산한다. 1년 동안 상환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도 같은 수익률로 청산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8562회'의 기초자산은 HSCEI, 유로스탁스50, 니케이225다. 연5.3%의 수익을 추구하며, 연 25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건에 따른 상환기회가 있다. 녹인은 없다.
이 상품은 1년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 5.3%의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하나금융투자 DLB 730회'은 코스피200, 미국달러와 원화의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연6.1%의 수익을 거두는 게 목표다. 만기는 3년이고 3개월마다 12차례 평가해 수익을 지급한다.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이나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높거나 같으면 쿠폰을 지급한다.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낮으면 쿠폰을 이연하고,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낮으면 원금을 상환한다. 모집금액은 50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8563회'는 HSCEI, 유로스탁스50,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목표수익률은 5.4%이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 상환 기회를 제공하고, 녹인은 50%이다. 이 상품은 1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DLS 2694회와 ELS 8561회, ELS 8562회, DLB730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청약을 받는다. ELS 8563회는 2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할 수 있고, 청약 단위도 100만원이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률은 확정되지 않았고, 운용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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