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휴넷 조영탁 대표를 비롯해 더블유쇼핑, CSI시스템즈, 신조로지스틱스 등 서울과 부산의 '행복한 경영대학' 5기 CEO 및 자문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후원하는 행복한경영이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무료 CEO 교육 과정이다. 올해부터는 행복경영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부산 기수를 별도로 선발했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강의를 실시간 송출해 부산에서도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0주간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가 열렸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손욱 행복나눔 회장, 권대욱 아코르 앰버서더호텔 사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CEO와 경영학자들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진기 타스씨앤엠 대표는 "경영자도 행복하고 직원과 직원 가족의 행복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복경영 회사가 더 많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경영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경영대학, 행복경영포럼 등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6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수시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경영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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