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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러더스, 한국자본 유치도 추진
입력 2008-06-04 14:40  | 수정 2008-06-04 14:40
자금난을 겪고 있는 리먼브러더스가 한국을 포함한 해외 자본유치를 추진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먼은 미국의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자 한국내 금융기관 등 해외기업을 전략적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먼은 조건호 씨를 본사 부회장에 앉히는 등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으며, 산업은행과 우리금융 등을 검토 대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메릴린치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투자공사는 투자자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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