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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북미정상회담` CNN 생중계 동시 통역 `능숙`
입력 2018-06-12 09:09 
안현모 북미정상회담 동시 통역=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북미 정상회담 관련 방송프로그램 중계를 맡아 화제다.

안현모 전 기자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중계를 예고했다. '핵담판, 핵궁금, 핵설렘, 핵긴장, 핵피곤, 핵날밤, 핵하얗게, 핵지새웠네' 라는 해시태그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이후 안현모는 오전 방송된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이하 '평화를 그리다')에 출연, '평화를 그리다'에서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의 북한 전문 기자 윌 리플리의 보도를 동시 통역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안현모는 대원외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이후 그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했으며, 2016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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