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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세계 랭킹 60위 이내 선수 자격으로 US오픈 출전
입력 2018-06-12 08:11 

안병훈(27)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18회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2일(한국시간) "11일자 세계 랭킹에서 상위 60위 안에 든 선수 가운데 아직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했던 안병훈과 에밀리아노 그리요에게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안병훈은 11일자 세계 랭킹에서 57위, 아르헨티나 출신 그리요는 52위에 각각 올라 있다.
USGA는 세계 랭킹으로 5월 21일자 순위 기준 상위 60위, 또 11일자 순위 기준 상위 60위에게 US오픈 출전 자격을 준다.

안병훈은 5월 21일에는 80위권에 머물다가 이달 초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며 60위 안쪽으로 진입했다.
이로써 안병훈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US오픈 무대를 밟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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