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의 핵심전력인 천800톤급 잠수함인 '안중근함'이 오늘(4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됐습니다.
'안중근함'은 세번째 천800톤급 잠수함으로, 건조와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09년 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함명은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딴 것으로, 해군이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함명에 붙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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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함'은 세번째 천800톤급 잠수함으로, 건조와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09년 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함명은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딴 것으로, 해군이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함명에 붙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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