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온라인 자산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을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앱은 다양한 금융상품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소규모 온라인 모임인 '키움 콕! 클럽' 공간을 구축했다.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직관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지문인증, 공인인증서 발급, 모바일 이용 신청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추가하고,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상담과 전문가 유선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매매 과정을 간소화하고, 펀드 매도 시점에 신규매수 혹은 추가매수 펀드를 설정할 수 있는 '매도 후 매수' 기능을 넣었다.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모든 금융상품의 통합 플랫폼으로서, 해외채권 또한 중개거래 할 수 있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장은 "젊은 고객을 위해 앞으로 모바일 중심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자산관리 부문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갈 것이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6월에 새로 출시된 자산관리 앱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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