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러리아백화점, 6·13 지방선거날 개점 시간 11시로 늦춰
입력 2018-06-11 13:50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개점시간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직원 및 협력사원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투표 당일,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명품관 ▲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은 평소 개점시간인 오전 10시 30분에서 30분 늦춘 오전 11시에 개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본인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스케줄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직원들은 물론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동참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 대상으로는 '투표 확인증'이나 '투표 인증샷' 소지 시, 지점별로 증정품 및 상품권 제공 등 투표 장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관에서는 13일 투표당일 투표확인증 및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비밀이 없는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의 'EBA' 수제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투표당일 투표확인증 지참 시 단일브랜드 3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품권 증정권과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금액할인권 준다. 또 선착순 150명에게 네일아티스트 '온유'가 제작한 네일스티커를 증정한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투표확인증 및 투표 인증샷 제시 시 8층 전문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일부 식당 제외 제외)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대선부터 최근 대선까지 주요 선거 때마다 선거 당일 영업시간 조정을 통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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