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밸유` 통해 대학생들 봉사활동 지원
입력 2018-06-11 13:38 

롯데는 11일부터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밸유'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봉사활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밸유'는 롯데의 새로운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춘 것으로 '밸유'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달리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의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의 의미에 맞춰 엄마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봉사활동이나 가치있는 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7월 4일까지 롯데 CSV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 된 4개의 팀(봉사동아리)에게는 500만원의 봉사활동비가 지원되고 이 중에서 우수 활동을 한 1개 팀에게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사회복지기관이나 취약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일 롯데그룹 CSV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롯데는 CSV 홈페이지를 통해 계열사의 역량을 활용해 매월 릴레이형식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홈페이지가 오픈한 6월에는 롯데렌탈의 장애인가족 여행 지원 사업과 롯데월드가 직업 탐색 기회가 적은 벽지 지역의 중학교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모집하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도 롯데가 추구하는 '함께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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