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명희 출입국청 출석…"불법고용 지시 안 했다"
입력 2018-06-11 11:19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당국에 소환됐습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늘(11일) 오전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가사 도우미 불법 고용을 지시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 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이 씨가 가사도우미를 국내에 들여오는 데 얼마나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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