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SNS 강자` 페이스북과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사업 확대

대홍기획은 디지털 마케팅 사업 확대를 위해 페이스북과 손을 잡았다.
대홍기획은 페이스북과 미디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홍기획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및 글로벌 성공사례 공유, 다양한 교육 및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진행 등을 계획 중이다. 양사 디지털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대홍기획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 글로벌 프러덕트 마케팅을 총괄하는 수잔 로즈(Susan Rose) 디렉터를 초청, 글로벌 현황과 향후 플랫폼 전략 등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데이'를 진행했다.
최근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과 함께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홍기획은 지속적으로 디지털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매체사와 업무 협업을 계기로 디지털 미디어 담당이 '전문가인증프로그램(GCP)'과 '광고 분석 애널리틱스(GA)'를 취득하는 등 디지털 캠페인 운영 역량과 인사이트 도출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며 "페이스북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 워크샵을 지원하여 광고주의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