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월 1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06-11 06:50  | 수정 2018-06-11 07:04
▶ 김정은·트럼프 잇달아 싱가포르 입성
미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어제(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달아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전망을 묻는 질문에 "매우 좋다"고 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트럼프·리셴룽 오찬…미북 '막판 조율'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어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한 데 이어 오늘(11일)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습니다.
미북 실무협상팀은 비핵화 의제를 놓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막판 조율에 나섭니다.

▶ 김영철·김여정 수행…미 외교·안보 출동
'세기의 담판'에 동행한 두 정상의 수행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북측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대외부문 핵심인사들이 나섰고, 미국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 외교·안보 라인이 출동했습니다.

▶ 김정은 초특급 의전…방탄 경호 '눈길'
싱가포르 당국은 김정은 위원장을 위해 동선마다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특급 의전을 펼쳤습니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 눈길을 끌었던 북한의 방탄 경호단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 '지방선거 D-2' 여야 유세 총력전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각 당마다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펼칩니다.
여야 지도부는 서울과 경남 등 전국 곳곳을 돌며 유세를 벌이거나 선거 후반 판세 분석에 나섭니다.

▶ 전국 흐림…낮부터 곳곳 소나기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 그치는 등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충청과 남부, 중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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