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9일 오전 9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이촌역 인근 미군기지 앞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숨졌다고 서울 용산경찰서가 10일 밝혔다.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났고 불은 같은 날 오전 9시 40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용산 미군 기지로 들어가는 도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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