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오만석, 일반인 여자친구와 올해 초 비밀리 재혼
입력 2018-06-09 10:58  | 수정 2018-06-09 11:25
배우 오만석/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조용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오늘(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오만석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오만석은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만석은 지난 2007년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과 결혼 6년 여 만에 협의 이혼한 후 딸을 홀로 키워왔습니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싱글대디로 사는 고충을 털어놓는가 하면, 지난 2014년 대종상에서 조상경 미술감독을 대신해 대리 수상에 나선 이유 등에 대해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만석은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오만석은 연극 및 뮤지컬,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 중이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만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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