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타이슨푸드 닭, AI에 노출
입력 2008-06-04 09:10  | 수정 2008-06-04 11:02
미국의 쇠고기 생산업체이자 2위의 닭고기 업체인 타이슨푸드는 번식용 닭 만5천마리가 조류 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슨푸드의 개리 미켈슨 대변인은 아칸소주의 계약 농장에서 기르는 닭들에 대한 정기검사 과정에 H7N3로 불리는 약한 조류 독감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 농무부가 미국 닭고기의 최대 수출시장인 러시아에 아칸소주에서 생산되는 닭고기 수출을 90일간 중단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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