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세 번째 상대인 독일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올해 A매치 첫 승을 거뒀다.
독일은 9일 오전(한국시간)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서 2-1로 이겼다.
올해 네 번째 A매치에서 첫 승리다. 독일은 앞서 스페인(1-1 무), 브라질(0-1 패), 오스트리아(1-2 패)와 상대했다.
독일은 경기 내내 사우디아라비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전반 8분 만에 베르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에는 하사위의 자책골로 간극을 벌렸다.
하지만 독일은 몇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골키퍼 슈테켄이 알 살라위의 페널티킥 슈팅을 막았으나 알 자심의 리바운드 슈팅을 막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월드컵 직전 독일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독일은 러시아로 건너가 17일 멕시코와 첫 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은 9일 오전(한국시간)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서 2-1로 이겼다.
올해 네 번째 A매치에서 첫 승리다. 독일은 앞서 스페인(1-1 무), 브라질(0-1 패), 오스트리아(1-2 패)와 상대했다.
독일은 경기 내내 사우디아라비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전반 8분 만에 베르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에는 하사위의 자책골로 간극을 벌렸다.
하지만 독일은 몇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골키퍼 슈테켄이 알 살라위의 페널티킥 슈팅을 막았으나 알 자심의 리바운드 슈팅을 막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월드컵 직전 독일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독일은 러시아로 건너가 17일 멕시코와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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