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7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시즌 21호 홈런으로 홈런 레이스 선두 최정(SK, 23개)에도 2개 차를 유지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재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팀 간 6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NC선발 이재학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이로써 지난 1일 광주 KIA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홈런을 7경기로 늘렸다. 이대호(롯데)가 2010년 세운 비공인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는 또 김재환의 시즌 21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이로써 홈런 레이스에서도 이날 한화전에서 홈런을 때린 선두 최정에 2개차를 유지했다. 김재환은 이 경기 전까지 20개로 SK 제이미 로맥과 공동 2위였다. 이 홈런으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김재환의 투런홈런으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팀 간 6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NC선발 이재학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이로써 지난 1일 광주 KIA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홈런을 7경기로 늘렸다. 이대호(롯데)가 2010년 세운 비공인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는 또 김재환의 시즌 21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이로써 홈런 레이스에서도 이날 한화전에서 홈런을 때린 선두 최정에 2개차를 유지했다. 김재환은 이 경기 전까지 20개로 SK 제이미 로맥과 공동 2위였다. 이 홈런으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김재환의 투런홈런으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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