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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16일부터 파업 결의
입력 2008-06-03 18:50  | 수정 2008-06-03 18:50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은 대의원 대회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기름값이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폭등하면서 기름값이 운임의 67%를 차지하고 있다며 보험료 등을 제하면 적자 운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노조에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 건설장비 기사 만 8천명 등 모두 2만 2천여명이 가입해 있어 실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주요 건설현장에서 공사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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