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을 디스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차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지난 4일 김종국은 ‘컬투쇼에 출연해 차태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제발 술 마시고 전화하지 마라. 전화를 끊고는 처음 거는 것처럼 또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차태현은 혼잣말이라는 음원을 냈지 않냐. 근데 아무도 모른다. 그게 문제다. 노래를 냈으면 알려야지, 나만 너에게 전화해서 그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며 복수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음원 차트도 찾아봤는데 100위 안에 들어오지 않았다. 속상하다. 다 너를 위해 그런 거다. 네가 방송에서 안 불러주니까 나에게라도 불러달라고 한 거다. 앞으로도 술 마시고 전화할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12일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에서 블락비 태일과 함께 부른 '혼잣말'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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