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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김비서` 첫방 기념 통 큰 회식 쐈다
입력 2018-06-07 14: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신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 방송을 기념해 통 크게 회식을 쐈다.
박서준은 지난 6일 서울 논현동 모 호텔에서 150여 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드라마 첫 방송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박서준은 테이블을 돌며 밤낮 없이 촬영에 고생하는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회식 다음날인 7일 공개된 사진 속 현수막에는 "너무 맛있어도 고백은 하지마. 일로 만난 사이에"라는 드라마 속 이영준의 대사를 인용한 센스 만점 멘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첫 회부터 안방극장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카리스마와 잔망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동시에 박민영과의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심쿵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 것.
본격적인 ‘로코장인표 로맨스를 가동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탄을 선사할 박서준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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