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특별기획으로 저희 MBN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지지율을 얻고 있는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하는 '후보 24시' 리포트와 함께 인터뷰 전문을 '후보 24시 밀착 인터뷰' 코너를 통해 공개합니다.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정창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최형규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에 도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정창수 】
4년 동안 인천공항공사 했던 경험,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사장 2년 반 하면서 올림픽의 성공적인 홍보, 개최, 개최 이후에 한국의 멋, 강원도의 발전상황, 같이 뭔가를 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제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데, 강원도가 지난 7년간 쭉 추진되는 걸 보니까 이대로 가다가는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지들이 수렁에, 재정 파탄에 빠진 모습, 이런 모습들이 잘못하면 그대로 재현되지 않겠느냐. 그다음에 다른 부분에서 너무 추진이 안 되고 있어요. 안타깝습니다. 일은 역시 해본 사람, 경험이 있는 사람, 일 머리를 아는 사람이 잡아줘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강원도를 살려야겠다, 이런 일념으로 다시 나오게 됐습니다.
【 질문 2 】
지금 강원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신가요?
【 정창수 】
이제 올림픽은 끝났는데, 새로운 판을 짜야 할 시점인데, 가장 중요한 것이 강원도가 비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년들이 없어지고 있고 청년실업률은 가장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민들의 소득 증가율은 가장 낮아지고 있고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강원도가 진짜 필요한 거는 민생경제다. 민생경제를 어떻게 살릴 거냐, 제가 방문자경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방문자 경제라는 것은 관광객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방문자를,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방문자가 강원도로 와야 여기에서 산업을 할 수 있겠구나, 기업을 데리고 오게 됩니다. 방문자가 내수를 진작시키고 한편으로는 우수한 기업이 와서 다시 기업경제를 살리고, 이것이 통합돼서 지역경제가 살게 되면 고용과 소득이 창출되면서 청년을 유출시키지 않고 강원도에도 출산을 장려하게 되는, 결국 이렇게 소득이 생겨야지 70세 이상,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그런 경제적 역량이 생기지 않느냐, 그게 방문자 경제의 핵입니다.
【 질문 3 】
주요 공약인 '방문자 경제'로 어떻게 강원도를 살릴 생각이신가요?
【 정창수 】
우리 18개 시군은 각자 고유의 관광상품들을 갖고 있는데, 발굴도 이미 벌써 돼 있는데 상품화를 못 시켰어요. 그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협업을 통해서 강원도의 관광상품, 강원도의 정을 갖다가 해외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이 강원도로 오게 하면서 국내 관광객들에게 다시 강원도가 저런 곳이구나. 그다음에 강원도가 SOC가 옛날보다 더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더 필요합니다. 제가 SOC 전문가 아닙니까. 더 필요한 철도, 공항, 항만을 더 빠른 시일 내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구축을 하면 방문자 경제가 실현됩니다. 방문자 경제가 실현돼야 우수 기업이 오고, 향토 기업도 우량화되고 진흥할 수 있습니다.
【 질문 4 】
강원도의 다른 지역 현안은 무엇이 있는지,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요?
【 정창수 】
북부가 위수지역이지 않습니까. 접경지역이라고 하는데, 원래 군사경계선이라는 건 군부대와 지역주민이 같이 지킵니다. 군사경계선 지역도 경제가 살아야 군부대를 서포트, 지원해줄 수 있는데, 그 지역을 위수지역 규제완화, 그 얘길 하면서 적폐세력이라는 용어를 썼어요. 아주 분노하고 있습니다. DMZ 쪽에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게끔 규제도 완화하고 SOC 도로 철도를 뚫어줘야 한다, 그러면 그 지역에 맞는 특화된 산업을 같이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동해안 쪽으로 쭉 오니까 지금 기후 온난화 때문에 어족자원이 완전히 바뀌고 있어요. 어업인들 만났더니 너무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불여불급한 부분은 줄이고, 이벤트성, 성과홍보용, 전시성 행사를 줄여서라도 어업인들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조금만이라도 더해주면 사기가 진작 될 텐데, 어족자원 보호하기 위해서 연구소도 만들어야 합니다. 농업인들도 만나보니 농업도 고령화가 되지 않습니까. 후계자들이 없어요. 그러면 농업의 형태를 바꿔줘야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농업 할 수 있는 첨단산업화, 시범적으로 해서 확산시켜야 합니다.
폐광 지역의 인구가 20~30%까지 줄어들었어요. 그 지역은 줄어드는 지역, 공동화되는 지역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에요. 유럽의 폐광 지역은 다시 다 관광지로 변모됐습니다. 관광지가 되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폐광지역을 우리도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재원, 현재 능력으로는 안 된다, 폐광지역은 지원특별단을 만들고 보다 전문화해야 한다, (강원랜드) 카지노 수입도 더 끌어들여야 합니다.
【 질문 5 】
경쟁 상대인 최문순 전 지사, 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정창수 】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앞에서 제가 출마의 변, 그다음에 지난 도정에 대한 평가,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 이런 거로 업무에 대한 평가는 갈음하고. 친서민적이고 주민들한테 다가가고, 주민들이 방문하면 입구까지 전송을 하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해요. 참 바쁜 시간에 힘들지 않습니까. 행사장에 가서도 끝까지 앉아 있고 같이 어울리고 그런 모습, 100% 다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그런 모습이 보기가 나쁘진 않아요. 그런 부분은 상당히 훌륭한 부분 아니냐(고 생각합니다).
【 질문 6 】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강원도를 만들고 싶은지 비전을 말씀해주신다면?
【 정창수 】
강원도가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요. 제가 방문자 경제가 과연 무엇이냐, 이게 사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기업도 같이 찾아오는구나, 그리고 향토기업도 같이 성장할 수 있구나, 그리고 강원도가 인구가 늘어날 수 있구나, 이런 모습을 우리가 강원도에서부터 보여주고, 다른 시도에서 따라올 수 있게, 강원도처럼 하면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겠구나, 이러한 모델을 제가 보여주고 싶습니다.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정창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최형규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에 도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정창수 】
4년 동안 인천공항공사 했던 경험,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사장 2년 반 하면서 올림픽의 성공적인 홍보, 개최, 개최 이후에 한국의 멋, 강원도의 발전상황, 같이 뭔가를 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제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데, 강원도가 지난 7년간 쭉 추진되는 걸 보니까 이대로 가다가는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지들이 수렁에, 재정 파탄에 빠진 모습, 이런 모습들이 잘못하면 그대로 재현되지 않겠느냐. 그다음에 다른 부분에서 너무 추진이 안 되고 있어요. 안타깝습니다. 일은 역시 해본 사람, 경험이 있는 사람, 일 머리를 아는 사람이 잡아줘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강원도를 살려야겠다, 이런 일념으로 다시 나오게 됐습니다.
【 질문 2 】
지금 강원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신가요?
【 정창수 】
이제 올림픽은 끝났는데, 새로운 판을 짜야 할 시점인데, 가장 중요한 것이 강원도가 비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년들이 없어지고 있고 청년실업률은 가장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민들의 소득 증가율은 가장 낮아지고 있고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강원도가 진짜 필요한 거는 민생경제다. 민생경제를 어떻게 살릴 거냐, 제가 방문자경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방문자 경제라는 것은 관광객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방문자를,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방문자가 강원도로 와야 여기에서 산업을 할 수 있겠구나, 기업을 데리고 오게 됩니다. 방문자가 내수를 진작시키고 한편으로는 우수한 기업이 와서 다시 기업경제를 살리고, 이것이 통합돼서 지역경제가 살게 되면 고용과 소득이 창출되면서 청년을 유출시키지 않고 강원도에도 출산을 장려하게 되는, 결국 이렇게 소득이 생겨야지 70세 이상,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그런 경제적 역량이 생기지 않느냐, 그게 방문자 경제의 핵입니다.
【 질문 3 】
주요 공약인 '방문자 경제'로 어떻게 강원도를 살릴 생각이신가요?
【 정창수 】
우리 18개 시군은 각자 고유의 관광상품들을 갖고 있는데, 발굴도 이미 벌써 돼 있는데 상품화를 못 시켰어요. 그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협업을 통해서 강원도의 관광상품, 강원도의 정을 갖다가 해외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이 강원도로 오게 하면서 국내 관광객들에게 다시 강원도가 저런 곳이구나. 그다음에 강원도가 SOC가 옛날보다 더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더 필요합니다. 제가 SOC 전문가 아닙니까. 더 필요한 철도, 공항, 항만을 더 빠른 시일 내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구축을 하면 방문자 경제가 실현됩니다. 방문자 경제가 실현돼야 우수 기업이 오고, 향토 기업도 우량화되고 진흥할 수 있습니다.
【 질문 4 】
강원도의 다른 지역 현안은 무엇이 있는지,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요?
【 정창수 】
북부가 위수지역이지 않습니까. 접경지역이라고 하는데, 원래 군사경계선이라는 건 군부대와 지역주민이 같이 지킵니다. 군사경계선 지역도 경제가 살아야 군부대를 서포트, 지원해줄 수 있는데, 그 지역을 위수지역 규제완화, 그 얘길 하면서 적폐세력이라는 용어를 썼어요. 아주 분노하고 있습니다. DMZ 쪽에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게끔 규제도 완화하고 SOC 도로 철도를 뚫어줘야 한다, 그러면 그 지역에 맞는 특화된 산업을 같이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동해안 쪽으로 쭉 오니까 지금 기후 온난화 때문에 어족자원이 완전히 바뀌고 있어요. 어업인들 만났더니 너무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불여불급한 부분은 줄이고, 이벤트성, 성과홍보용, 전시성 행사를 줄여서라도 어업인들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조금만이라도 더해주면 사기가 진작 될 텐데, 어족자원 보호하기 위해서 연구소도 만들어야 합니다. 농업인들도 만나보니 농업도 고령화가 되지 않습니까. 후계자들이 없어요. 그러면 농업의 형태를 바꿔줘야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농업 할 수 있는 첨단산업화, 시범적으로 해서 확산시켜야 합니다.
폐광 지역의 인구가 20~30%까지 줄어들었어요. 그 지역은 줄어드는 지역, 공동화되는 지역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에요. 유럽의 폐광 지역은 다시 다 관광지로 변모됐습니다. 관광지가 되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폐광지역을 우리도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재원, 현재 능력으로는 안 된다, 폐광지역은 지원특별단을 만들고 보다 전문화해야 한다, (강원랜드) 카지노 수입도 더 끌어들여야 합니다.
【 질문 5 】
경쟁 상대인 최문순 전 지사, 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정창수 】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앞에서 제가 출마의 변, 그다음에 지난 도정에 대한 평가,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 이런 거로 업무에 대한 평가는 갈음하고. 친서민적이고 주민들한테 다가가고, 주민들이 방문하면 입구까지 전송을 하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해요. 참 바쁜 시간에 힘들지 않습니까. 행사장에 가서도 끝까지 앉아 있고 같이 어울리고 그런 모습, 100% 다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그런 모습이 보기가 나쁘진 않아요. 그런 부분은 상당히 훌륭한 부분 아니냐(고 생각합니다).
【 질문 6 】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강원도를 만들고 싶은지 비전을 말씀해주신다면?
【 정창수 】
강원도가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요. 제가 방문자 경제가 과연 무엇이냐, 이게 사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기업도 같이 찾아오는구나, 그리고 향토기업도 같이 성장할 수 있구나, 그리고 강원도가 인구가 늘어날 수 있구나, 이런 모습을 우리가 강원도에서부터 보여주고, 다른 시도에서 따라올 수 있게, 강원도처럼 하면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겠구나, 이러한 모델을 제가 보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