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부총리 `소득분배 현안간담회` 주재에 靑 수석들 참석
입력 2018-06-07 10:20 
김동연,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방문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득분배 관련 현안간담회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외에 이례적으로 청와대에서 홍장표 경제수석 비서관과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역대 최악으로 벌어진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소득개선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 [출처 = 연합뉴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범정부적 저소득층 소득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킥오프 회의 성격"이라며 "앞으로 기재부 주도로 관계부처와 함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대책은 고령자, 실직자, 자영업자 등 저소득층 가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 수급자와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 지원, 근로장려금 지급 확대 등이 선택지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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