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구 연경 아이파크` 이달 중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599번지 일대에 '대구 연경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792세대 규모다.
연경지구는 공공택지지구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며 약 8000여 세대와 약 2만여명의 수용 인구가 예정된 택지지구다.
단지 뒤로는 팔공산이 있으며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상업지구가 단지 인근에 조성되고 이시아폴리스권역 및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 및 대구국제공항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경지구 내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됐다.

연경지구에서는 칠곡-연경지구-이시아폴리스-대구혁신도시를 잇는 4차순환도로(2020년 예정)와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서변지구로 이어지는 동화천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북대구IC, 팔공산IC, 국우터널, 신천대로 등도 인접해 대구 전역은 물론 광역접근성이 좋다.
이시아폴리스 산업단지와 대구검단산업단지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클러스터 등 다수의 첨단업무지구와 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수요로 꼽힌다.
세대 내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특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월패드를 통해 난방, 도어록, 환기,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무인택배보관 시스템, 블랙박스 기능이 담긴 스마트 현관카메라,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 등도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