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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유빈 수록곡 `도시애`, 저작권 문제로 발매 취소"
입력 2018-06-06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 측이 신보 수록곡 '도시애' 발매 취소를 결정했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지를 통해 "유빈 첫 솔로싱글 '도시여자' 수록곡 '도시애' 관련 저작권 논란이 인지되어 발매를 연기했으나 최종적으로 해당 곡의 발매가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도시애 음원 일부가 일본 가수 타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Plastic Lov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작권 문제가 불거진 뒤 ‘도시애 관련 콘텐츠는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유빈은 지난 5일 발표한 싱글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 1곡으로만 활동할 예정이다. '숙녀'는 당당한 여성상을 그린 가사의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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