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20조원 돌파
입력 2018-06-06 14:42 


NH농협은행이 농식품 관련 업종에 해준 대출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5개월 만에 7300억여 원 늘어난 수치다.
6일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달 말 기준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20조원을 달성했다"며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인 농식품 산업 육성과 지원에 매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이란 농업 생산업, 농산물 도소매업, 식음료 제조업, 음식점업 등 161개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와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여신을 말한다.
이 관계자는 또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은 농협은행이 2012년 3월 범농협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출범한 후 6년 동안 총 11조7000억원 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식품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농업인에 대해 적극 지원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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