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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 애정신 촬영 목격→질투심 활활
입력 2018-06-06 10:31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 사진=이매진아시아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채도진(장기용 분)이 한재이(진기주 분)의 얼굴을 뚫어질 기세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재이가 의뢰한 사건의 담당 형사가 된 도진이 그녀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모습이다.

재이가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도진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데, 그 이유는 그녀가 인기 배우 강윤성(주우재 분)과 애정신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맨스 영화의 여주인공 답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윤성을 바라보는 재이의 모습은 누구든지 사랑에 빠질 법하다.


무엇보다 도진은 재이가 출연한 영화를 극장에서 본 적은 있지만 직접 촬영장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 하필 첫사랑인 재이의 애정신을 보게 된 도진은 자신도 모르게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자신도 모르게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이의 열성팬인 도진의 동료 김종현(권혁수 분)도 만만치 않은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촬영이 끝난 후 도진과 재이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도진이 재이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6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고, 재이와 연기하는 윤성을 질투하는 도진의 모습도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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