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쎄쎄쎄 이윤정 “故임은숙,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울먹
입력 2018-06-06 04:01 
‘한밤’ 쎄쎄쎄 이윤정 故임은숙 추모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한밤 쎄쎄쎄 멤버 이윤정이 故임은숙을 추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쎄쎄쎄 전 멤버 이윤정과 전화연결이 전파됐다.

이날 이윤정은 사실 지금도 (故임은숙이 떠난 게) 거짓말 같다”며 임은숙이 생을 달리하기 직전에 웃으면서 나 또 올테니까 잘 이겨내자, 밝게 웃어서 예쁘다라고 인사했었는데”라며 울먹였다.

故임은숙은 지난 4일 오전 6시 15분 분당 차병원에서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이윤정은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만 해도 임은숙이 ‘언니, 나 지금이라도 가수활동하면 더 오래 살 것 같아라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너무 빨리 갔다”며 슬퍼했다.

이어 가는 길에 아무 것도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다. 딸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가라고 했다. 많은 분들이 좋은 곳에 가라고 빌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쎄쎄쎄(임은숙, 이윤정, 장유정)는 1995년 데뷔했다. 쎄쎄쎄는 ‘떠날거야 ‘아미가르 레스토랑 ‘쎄쎄쎄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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