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충일 전국 대체로 맑고 더워…자외선 조심
입력 2018-06-05 20:16  | 수정 2018-06-12 21:05

현충일인 내일(6일)은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이른 여름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 없이 맑은 날씨로 햇볕도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더 덥겠습니다.

대구·안동 등 경북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등 전국 곳곳이 낮 동안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상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북·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m, 남해·동해 0.5∼1.0m로 일겠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2.5m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